수면패턴이 망가진 것 같다. 새벽 1시 반에 자고, 11시 반에 일어났다. 이것마저 어제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난 경우다. 한 번 잠을 늦게 자니 신체 리듬에 금이 간 것 같다.
예전에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꽤 있는 편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런 일이 없다. 흥미있는 사람이 없는 걸까, 내가 무관심해진걸까. 좁은 인간관계를 추구하지는 않지만 가리는 게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.
한 달 뒤에 갈 여행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. 2주간 영국과 프랑스에서 지낼 예정인데 백팩 하나로 지내보려 한다.